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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영암 토담골


영암토담골 에 다녀와서..

이용료가 만원으로 올라서 비싼 감이 있어 기찬랜드로 가려다가 토담골로 가게 됬어요.

토담골 입장료 -어른 만원, 소인 8000원이었어요.


기찬랜드는 텐트 자리 잡으려면 아침 일찍 서둘러야 하는데 너무 늦은 것 같아 토담골로 갔어요.

토담골도 물론 일찍 가야 좋은 자리를 잡지만 넓은 평상들이 여러 개 있어 늦게 가도 풀장에서 좀 멀어도 자리가 있거든요.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풀장 가까운 곳에 일층에 자리가 있어 평상 두개를 잡았어요.

평상값은 따로 받지 않아요. 식구 많으신 분은 두개 세개 정도 잡더라구요.


전에 왔을 땐 늦어서 매번 이층으로 올라갔거든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무지 많았어요.



풀장이 두개 있는데 둘다 물이 엄청 차가운데 이쪽은 그나마 덜 차갑고 아이들 놀기에 좋구요. 

초등생 아이들도 서서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에요.

 






미끌럼틀과 옆에 있는거 ..저거 보고 회전공룡둘리라고 하네요.

시간 정해서 무료로 탈 수 있어요.

엄청 줄을 길게 서더라구요.


미끄럼틀 시간을 정해서 타는 거라..안전요원 꼭 있는 시간에 타야 해서 아무도 없을 때 혼자는 이용할 수 없어요.






다른 풀장은 어른이 놀기에 좋아요. 이쪽은 높이가 좀 있어요. 물이 너무 차가워서 동사 될 지경이랍니다.





샤워장(물이 엄청 차가워요)탈의실, 매점(핫도그나 떡볶이 음료수 커피 등), 식당(촌닭백숙이 45000원 인데 잘팔리더라구요)

간단하게 상추나 과일 씻어 먹을 수 있는 수돗물도 이용할 수 있구요.

매점옆에 샤워장 있고 샤워장 입구쪽에 튜브 바람 넣는 곳이 있어요.







우리는 풀장 바로 앞 평상은 늦어서 못 구했고 뒤쪽으로 구했어요.

놀다가 누워서 낮잠잘 수도 있구요.

먹을 거 싸와서 취사도 가능해요. 삼겹살도 구워 먹고 라면도 끓여 먹고..사실 컵라면을 많이 먹더군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면 직원들이 알아서들 처리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