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 후기 , 꼬꼬면 맛은?

꼬꼬면 후기 , 꼬꼬면 맛은?

내가 생각하는 라면

아주 어릴적 라면은 제 기억에는 특별한 날에만 먹는 특식이었구요.

학생시절을 지나면서는 라면은 쌀이 없는 사람들이 먹는 약간은 배고픔의 상징이었던것도 같아요.

요즘은 라면가격도 워낙 비싸서 돈이 있어야 사먹는 음식이됬죠.

꼬꼬면 가격 , 이경규 로열티

신라면 블랙 가격이 라면치곤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광고를 그렇게 해대는데도 사먹지 않았는데

동네마트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꼬꼬면이 눈에 띄네요. 꼬꼬면 하면 떠오르는 건 이경규..

이경규란 연예인 타이틀이 있어 그 덕에 이슈가 됬고 그만큼 판매가 되고 있다는 건 누가 봐도 알 수 있겠죠.

그러니 꼬꼬면 회사인 한국야쿠르트가 '꼬꼬면'의 상품성을 인식하고 이경규와 브랜드 로열티를 체결 

판매액의 2% 미만을 지불하는 것이겠죠.

어쩌면 맛의 냉정한 평가를 하지도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있고 저거 그냥 연예인 이름걸고 상품 내세워보자는 거 아니야

하고 안먹으려고 했는데 가격도 제가 생각하는 것과 어느 정도 수준이 맞고 한 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5개 들이 3950원(동네마트) 을 주고 샀답니다.

꼬꼬면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나?

'꼬꼬면'은 지난 2011년 3월 이경규가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라면요리 대결을 펼치며 만든 메뉴 랍니다.

이경규는 닭 육수와 계란, 청양고추를 넣은 라면 '꼬꼬면'을 선보여 방송 당시 평가단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당시 '남자의 자격' 라면요리 콘테스트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최용민 한국야쿠르트 차장이 말하길 참가자 13명의 출품작 가운

데 닭 육수로 우려낸 칼칼하고 담백한 맛이 남달랐다고...

녹화 다음날 바로 상품화를 추진. 방송이 나가기도 전이었다는군요. 한 달 후 계약이 성사됐고，회사 연구소에서 그와

함께 제품 개발에 들어갔답니다.

꼬꼬면 후기

내용물- 꼬꼬면,꼬꼬면분말스프&건더기스프

스프를 열어봤는데 면은 일반라면이랑 같은데 색이 아주 연한 노란색이네요. 마치 닭고기가루 같은 느낌이랄까,,

첫 이미지는  기존에 자극적인 스프색깔에 비하면 왠지 맛이 약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꼬꼬면 끓이는법
끓는물에 면과 스프를 넣고 4분동안 끓인다.
계란을 풀지 않고 그대로 익히면 더 맛있다.
저는 그대로 익혀서 먹었어요.. 풀면 시원한 맛이 덜해요.

꼬꼬면 성분

꼬꼬면 영양성분, 꼬꼬면 칼로리

꼬꼬면 칼로리 120g  1인분 520kcal 
제가 자주 먹는 다른 라면과 비교하면 좀 높죠..

신라면 510 kcal 1봉지 (120g)
진라면-매운맛  505 kcal1인분 (120g)
진라면-순한맛  500 kcal1인분 (120g)

 

 

 

꼬꼬면 시식후기

먹자마자 제가 한 첫마디.. 면이 정말 부드럽다.!
그리고 담백하다.!

배고플때 라면냄새만큼 자극적인게 있을까 싶은데 그런 자극적인 라면냄새는 없어요.

사실 기존에 닭육수가 들어간 삼양클래씩라면을 먹어봤지만 맛있다고 느끼지 못해서 별 기대는 하지 않았죠.
 
시원하고 담백하고 칼칼한 맛..먹고 나서도 더부룩하지 않고 속이 편하네요.

밥까지 든든하게 말아 먹고...가족들에게 물어요. 다음에도 먹을까..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