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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뭘까?  행복이란 어떤 걸까?

살면서 행복이 뭘까 생각해본다.
지난  주 직장  오너에게 혼이났다. 사실 혼났다기보다 잘해보자는 뜻으로 한마디 하신거다.

처음 입사때는 정말 혼이 많이 났다.그때는 오기가 붙어 더 열심히  노력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그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말을 들었는데도 난 너무 마음이 힘들어졌다.

오너가 미운 게 아니라 내 자신이 너무 밉고  한심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지만 나는 실수를 하면  안된다. 다른 사람의 실수는 용납해도 정작 나는 내 실수를 못 받아들였다.  괴로웠다..

퇴근 후 차안에서 결국 눈물을 펑펑 쏟았다. ㅠ그동안 내가 너무 안일한 마음이었나.
일도 그만두고 싶고 아ㅠ 그냥 피하고 싶은 마음만 들었다. 돌아가면 너무 괴로울 것 같았다.
마음 한 구석이 시리게 아팠다.
한참을 울고 나서야 집에 돌아왔다.
주말내내 아무 생각도 안났다.
그냥 일할 생각만 하면 의기소침해졌다.
일할수 있을까?? ㅠㅠ

일요일 늦은 오후  창문사이로 기분 좋은 가을 바람에 커튼이 펄럭인다.
침대에 누워 멍하니 그 모습을 보니 조금 편안함을 느낀다.
퇴근이후로 계속 아팠던 내 마음에 위로가 되는 느낌이었다.

행복은 별 게 아니다.
일상속에서 느끼는 사소함.
따스한 햇살,
시원한 바람,
편안한 내 집,
같이 밥 먹을 수 있는 친구,
전화 걸어 수다 떨 수 있는 친구,
아이의 순수한 웃음,
...
그리고 나에게 돈을 벌 게 해주는
직장이 있음...

그래서 난  더 열심히 일해야겠지..ㅠ








  1. 2017.09.10 23:48 신고 [Edit/Del] [Reply]
    정말 심각한것은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실수에 발목이 잡혀있다는 사실이다.

    영화배우 메릭 픽포드의 명언을 떠올려라.

    "설령 아주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당신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있다.

    우리가 실패라 부르는것은 넘어지는것이 아니라 주저앉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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